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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er & Life Story
드디어 마지막 시간이 다가왔네요!! 마지막 방송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대단원의 막은 아니더라도, 나름 소중한 공간이었던 만큼 마지막 방송을 소개하면서 다소 거창한 표현들도 쓰게 된 것 같습니다. 약 2년의 시간 동안 리코더 음악을 소개해보겠다는 마음으로 방송을 시작했고, 이젠 개인적인 심적 변화(?)로 인해 짧디 짧았던 방송을 접습니다. 그냥 접기 아쉬워 마지막 방송을 준비했습니다. 그간 방송을 들으셨던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마도 이번 방송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들으시는 분들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진행은 어설플지라도 음악만큼은 여러분들을 만족시켜 줄 거라는 확신을 갖고 곧 시작합니다. 오늘 밤, 6월 2일 밤 11시에 아래 세이라디오의 플레이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PS: ① 리코더..
안녕하세요! 이 페이지를 통해서는 무척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올해 초에 언급했던 Op.3 은 이 마지막 방송을 시작으로 동시에 마침표를 찍게 되겠습니다. 사실 올 해에는 팟캐스트를 통해 진행해보려는 욕심도 나름 있었고, 5월 정도 방송을 개시하려고 계획도 했었죠... 나름 팟캐스트 계정까지도 등록했던 참이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부턴가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지금은 때가 아니다? 라는 생각에 어렵지만, 방송을 접기로 결심했습니다. 구체적인 이야기는 방송을 하면서 말씀드리게 될 지도 모르겠네요. 늘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죠. 그래서 2012년 6월에 시작했던 방송....이제 그 방송에 마침표도 찍으려 합니다. 오늘 아침 페이스북에 이벤트 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혹시 6월 2일에 함께 듣고 싶은 곡 있으시..
J.S. 바흐 : B단조 미사 BWV 232 레글린트 뷔흘러 (소프라노), 수잔네 크룸비겔 (메조 소프라노), 수잔네 랑그너 (알토), 마르틴 라트케 (테너), 마르쿠스 플라이히 (베이스) 성 토마스 합창단,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빌러 (지휘) Accentus Music / ACC 20281 바흐의 B단조 미사는 바흐가 말년에 완성한 작품으로 그의 기술적인 면과 예술성이 집대성된 종교음악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동시에 수 백 년이 지난 지금도 음악가, 이론가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논의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바흐가 이 작품을 하나의 통일된 작품으로 연주할 목적으로 작곡했는지, 그리고 이 작품이 카톨릭 미사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루터교 미사를 위한 것인지에 대한 논의..
벌써 리코더음악방송을 잠시 멈춘지 3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이러려던건 아닌데, 시간은 결코 잠시도 머뭇거리지 않네요..^^ 2014년의 계획은 기존의 방송처럼 해당 시간에만 들을 수 있는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팟캐스트 방송으로 진행해보려고 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아무래도 실시간 방송보다 준비과정이 좀 걸리고, 이런저런 핑계로 미루다보니 3개월 가까이 시간이 지났네요. 하지만, 4월부터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리코더음악방송 Op.3이 팟캐스트 방송 형식 외에도 기존의 방송과 달라지는게 있다면, 매 회마다 한 장씩의 음반을 소개해드리는 방식으로 진행할 거라는 겁니다. 너무 큰 기대는 마시고, 혹시 궁금하시거든 4월에 다시 뵙도록 하죠~^^ 방송선곡은 마찬가지로 이 게시판을 통해 공지하겠습니다..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 내한공연 2014. 3. 12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Performer Giovanni Antonini, recorders, chalumeau & direction Tindaro Capuano, chalumeau Stefano Barneschi, Marco Bianchi, violins Liana Mosca, viola Paolo Beschi, violoncello Giancarlo De Frenza, contrabass Michele Pasotti, archlute Riccardo Doni, harpsichord Program G.F.Handel : Concerto op.6 no.7 in B flat major G.P.Telemann : Concerto in C major f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