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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er & Life Story
[최현길이 만난 사람] 이영표 “7~8개 팀 러브콜…공부 병행 가능한 팀 가겠다” 모처럼 국내에서 머물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이영표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팀을 찾고 있다. 사안에 대한 논리적인 설명은 기자를 매료시킬 정도로 명확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트위터@k1isonecut ■ 현역 연장 결심 이영표 올 한해 한국축구의 화두는 '박지성·이영표 공백 메우기'였다. 이들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 건 그 만큼 능력이 탁월했기 때문이다. '구관이 명관'이라는데, 박지성(30)과 이영표(34)는 특별한 구관이다. 이들은 1월 아시안컵 이후 대표팀 유니폼을 벗었다. 그런데 박지성은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고 있는 반면 이영표는 무적이다. 이영표는 6월..
출처: 베스트 베이비 http://www.ibestbaby.co.kr/webzine/category?q_id_board=wz_7 '동생이 태어났다. 엄마 아빠는 자꾸 동생만 안아주고 예뻐한다. 나더러 귀여운 동생이 태어났으니, 멋진 형아가 되라 한다. 나는 동생이 너무 밉고 싫다. 엄마도 밉다.' 동생 본 맏이의 솔직한 심정이 아닐까. 동생이란 존재를 맏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대응 매뉴얼을 찾자. 동생의 등장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큰아이 아이의 첫 번째 경쟁 상대는 누구일까? 아이의 최초의 라이벌은 다름 아닌 피붙이 형제자매다. 항상 나에게만 향해 있던 엄마 아빠의 눈길이 어느 날 동생에게로 향해 있음을 알게 되는 순간, 아이가 느끼는 공포와 불안감은 어른들이 상상하는 것 이상이다. 특히 요즘은 형제..
석방 후 7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北 관련 언급 로버트 박 선교사(28)가 지난 2월 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으로 귀환한 이래 처음으로 언론에서 북한과 관련해 언급했다. 미국 크리스채너티투데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박 선교사는 그동안 언론과의 접촉을 피해 온 이유부터 지난 입북을 결심하게 된 계기, 북한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과 현재의 희망에 대해서도 밝혔다. 박 선교사는 작년 성탄절 전야인 12월 24일에 자진입북하자마자 체포되어 6주간의 구금 끝에 풀려났다. 이후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치료를 받아온 그는 31일 전화 통화로 진행된 이 인터뷰에도 애리조나 주 투싼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임했다. 그는 먼저 자신이 그동안 공개석상에서 북한과 관련해 입을 열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지난 1월 25일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