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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er & Life Story
본 내용은 독일의 몰렌아우어(www.mollenhauer.com)사의 리코더 클리닉 내용을 소개한 것입니다. 부연 설명은 개인적의 의견을 담은 것으로 실제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조키 수리 후 스프링 원위치로 고정 블럭 챔퍼 수정: 공기의 흐름을 유도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블럭 표면 수정: 리코더의 블럭이 부풀어 올랐을 경우 원위치로 수정하기 위해 줄을 이용해 절삭한다. 측정기를 통해 윈드웨이의 높이를 측정한다 라비움 표면 수정하기 라비움쪽 윈드웨이 상단의 챔퍼 수정 아랫관 연결부위에 이미테이션 상아 장착 후 절삭 갈라진 부위에 접착제로 접착. 실제로는 갈라진 부위를 더 큰 범위로 파 내고 접착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 라비움쪽 윈드웨이 상단의 수평 조정 블럭 교체를 위해 새 블럭 삽..
요즘 11월에 있을 연주 준비로 리코더를 예전보다 더 잡고 있다. 아마추어지만, 그 열정과 관심만큼은 프로 못지 않은 팀과 같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많은 곡을 같이 하는 것도 아닌데 참 쉽지가 않다. 그 중에서도 텔레만 콰르텟은 현과 리코더의 조화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특히 밸런스가 깨지면 이도저도 아닌 곡이 될 것 같은 곡인데, 그 때문에 요즘 참 애먹고 있다. 혼자 아무리 개인연습을 많이 해도 같이 맞춰 볼 때 생기는 어긋남을 맛보면, 약간의 좌절(?)과 난관에 부딪힌다. 게다가 테크닉적인 부분까지 속을 썩여서 곡의 흐름까지 방해받으면 정말 대책이 없다. 어제 문제의 곡을 연습하다가 나는 잠시 쉬면서 앙상블의 다른 곡 연습을 유심히 들어봤다. 알비노니의 작품인데, 빠른 악장에서는 간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