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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er & Life Story
음악을 직접 연주하는 경우... 혼자 연주할 때는 느끼지 못하는 함께 하는 즐거움을 앙상블 연주에서는 늘상 아무렇지도 않게 안겨 주는 것 같습니다. 바로크음악에서는 독주라고 해도 늘상 콘티누오 파트의 악기가 따라 붙죠. 무반주 솔로일 경우 어김없이 제목에 무반주, 혹은 솔로라는 표시가 있구요. 그렇기 때문에 바로크 음악에서 느끼는 앙상블의 즐거움은 다른 시대에 비해 더 남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방송 또한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오늘 밤 11시에 뵐께요~ 업데이트가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 ● 방송일시 : 2013년 4월 29일 (월) 밤 11시 ● 청취방법 : 선택 ① 우측 사이드바에서 세이라디오 플레이 버튼 누르기. 또는 세이라디오 설치 후 '리코더 음악방송' 검색. 세이라디오 설치 -> 클릭 선..
지난 주 사진처럼 벚꽃이 나름 피었던데요... 강원도엔 여전히 눈이 내리기도 하는구요. 이번 방송은 봄을 테마로(물론, 후반부로 갈수록 어두워지긴 하지만...) 준비했습니다. 덕분에 베토벤도 방송에 등장하게 되네요...^^ 글을 쓰는 지금은 밖엔 비가 내립니다. 비가 오지만, 봄비라는 느낌은 덜하구요.. 진정한 봄을 기다리며 준비한 방송... 월요일 밤 11시에 뵙겠습니다. ● 방송일시 : 2013년 4월 22일 (월) 밤 11시 ● 청취방법 : 선택 ① 카페 우측 세이라디오 플레이 버튼 누르기. 또는 세이라디오 설치 후 '리코더 음악방송' 검색. 세이라디오 설치 -> 클릭 선택 ② 윈앰프 설치 후, 아래 방송주소를 윈앰프의 열기(ADD)-> URL 추가에 붙여넣기. 선택 ③ 스마트폰의 경우 우측에서 기..
헨델: 콘체르토 그로소 Op.6 아라디아 앙상블 ㅣ 캐빈 말론 (지휘) Naxos ㅣ 8.557358-60 바흐를 비롯한 동시대의 다른 작곡가들과는 달리 헨델은 독일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영국 등을 두루 다니며 당대의 음악들을 직접 몸소 익히고, 수용했다. 물론, 바흐와 동시대 음악가들도 각국의 음악적 형식들을 받아들이고, 자신들의 음악에 적용하곤 했지만, 헨델은 보다 더 명쾌하게 당대의 음악적 흐름을 다채롭게 표현하는 능력을 갖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헨델에게는 남다른 통찰력이 있었고, 그런 능력은 그가 영국으로 이주한 이후 자신의 음악을 더 꽃피우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1712년 영국으로 이주한 헨델은 당시 이탈리아 오페라가 인기를 끌었던 영국에서 ‘리날도’를 시작으로 성공의 대열에 합류했고, 이후..
바흐의 작품은 그 작품 그대로의 오리지널도 좋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연주되어도 또 다른 깊은 맛을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그의 오르간을 위한 트리오 소나타는 다양한 악기의 편성으로 많이 연주되곤 하는데 이번에 함께 하실 음반 또한 그런 선상에 있는 연주이기도 합니다. 팔라디안 앙상블... 이젠 팔라디안스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지만, 과거 레이첼 포저와 파멜로 소비가 함께 했을 때의 그들의 저력이란 정말 대단했지요. 이들의 초창기 녹음에 속하는 1994년의 이 음반의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월요일 밤 11시에 뵈요~^^ ● 방송일시 : 2013년 4월 8일 (월) 밤 11시 ● 청취방법 : 선택 ① 카페 우측 세이라디오 플레이 버튼 누르기. 또는 세이라디오 설치 후 '리코더 음악방송' 검색.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