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이는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북적거리는 돌잔치는 안 했다. 집에서 엄마가 준비한 음식으로 목사님과 양가 가족들을 모시고, 예배드리고 식사하는 정도로.. 그리고, 친할머니 댁에서 간단하게 차린 돌상과 함께 기념촬영, 또 집에 와서 이모들과 이모부의 축복을 받으며 축하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