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0/10/08 (10)
Recorder & Life Story
Antonio Vivaldi: Concerto in C major, RV 443 - 1. Allegro Dorothee Oberilinger, recorder Sonatori de la Gioiosa Marca
요즘 한창 빛을 발하는 두 연주가. 이들이 같이 연주하면 어떨까 라는 상상을 해봤는데, 실제로 2007년에 같이 독일에서 연주했던 사진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다. 출처: http://www.oete-treff.de
도로테 오베를링어가 도이치 아르모니아 문디에서 이탈리아 소나타들을 레퍼토리로 음반을 녹음했다. 이제 한창 무르익은 오베를링어의 연주는 이 음반에서 같은 레퍼토리의 다른 연주자들의 것과는 확연하게 다른 강한 인상을 심어준다. 이제 그녀의 연주는 듣는 이들에게 "오베를링어 톤"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할 만큼 자신만의 색깔을 갖게 된 것 같다. 코렐리와 삼마르티니 등의 이탈리아 주요 작곡가들로 구성된 이번 음반은 아르카나(ARCANA)에서 비발디 콘체르토를 함께 녹음했던 "마르카의 유쾌한 친구들"의 멤버들로 콘티누오 그룹이 짜여져 있다. 그리고 오나멘트 99에서 한솥밥을 먹은 카스텐 에릭 오제와도 함께. 오베를링어의 라움클랑(RAUM KLANG)과 아르카나에서의 비발디를 관심있게 귀 기울인 사람이라면 이 두 ..
2007년 해체된 무지카 안티콰 쾰른(이하 MAK)과 모리스 스테거 등의 독주자들이 함께 한 이 텔레만 플룻 사중주 음반은 이 레퍼토리에서 단연 독보적이라 할 만하다. 만약 누군가 이 레퍼토리에 있어서 가장 뛰어난 음반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한다면 서슴치않고 이 음반이라 추천할 것이다. 이유는 이 음반은 텔레만의 작풍에 대한 최고의 해석은 접어두고라도 다이나믹이 제대로 표현되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크 음악에서 이 다이나믹, 역동적인 흐름이야말로 음악적인 생명력의 근원이 아닐까. 이들의 연주에는 가슴 속을 후련하게 씻어주는 힘이 실려있다. 텔레만의 작품 43번의 플루트 사중주는 세 대의 독주악기군과 바소 콘티누오의 조합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제목처럼 4중주의 개념보다는 협주곡에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