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rder & Life Story
출근길 본문
아침 출근길...
늘상 3호선 남부터미널 6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
서초3동 사거리 부근을 지나기 전 우측에는 가구 판매점이 있다.
거의 도매 위주로 하는 곳 같은데, 오늘 아침에는 트럭에 가구들을 실으면서
세 사람이 얼굴에 함박웃음을 머금은 채 일을 하다.
세 사람은 힘든 일을 하면서도 뭐가 그리 재밌는지 즐기면서 일을 한다.
덕분에 나도 웃는다.
어제 아침엔 가구점을 지나 나오는 서초3동 사거리 앞 신호등에서
보행자 신호가 들어오면서 건너는데 1차선과 3차선에 생수운반하는 트럭 두 대가 서 있다.
길을 건너면서 보니 3차선에 있는 젊은 아저씨가 1차선에 있는 연장자에게 안부를 묻고,
그 짧은 시간 동안 농담 섞인 얘기를 나누며 웃는 얼굴들.
덕분에 나도 웃는다.
어제 오후 쯤엔 한국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한 동영상을 봤다.
SK의 김광현이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잡고
뛰어 나오는 포수 박경완에게 꾸벅 90도 인사를 한 후
감격스런 포옹을 나눴다.
덕분에 가슴이 짠 했다.
세상엔 참 가슴 따뜻하고,
가슴 짠 하고 감동적인 일들이 많다.
아침 출근길...
늘상 3호선 남부터미널 6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
서초3동 사거리 부근을 지나기 전 우측에는 가구 판매점이 있다.
거의 도매 위주로 하는 곳 같은데, 오늘 아침에는 트럭에 가구들을 실으면서
세 사람이 얼굴에 함박웃음을 머금은 채 일을 하다.
세 사람은 힘든 일을 하면서도 뭐가 그리 재밌는지 즐기면서 일을 한다.
덕분에 나도 웃는다.
어제 아침엔 가구점을 지나 나오는 서초3동 사거리 앞 신호등에서
보행자 신호가 들어오면서 건너는데 1차선과 3차선에 생수운반하는 트럭 두 대가 서 있다.
길을 건너면서 보니 3차선에 있는 젊은 아저씨가 1차선에 있는 연장자에게 안부를 묻고,
그 짧은 시간 동안 농담 섞인 얘기를 나누며 웃는 얼굴들.
덕분에 나도 웃는다.
어제 오후 쯤엔 한국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한 동영상을 봤다.
SK의 김광현이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잡고
뛰어 나오는 포수 박경완에게 꾸벅 90도 인사를 한 후
감격스런 포옹을 나눴다.
덕분에 가슴이 짠 했다.
세상엔 참 가슴 따뜻하고,
가슴 짠 하고 감동적인 일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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